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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절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법

by happyquoka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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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도 뾰루지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절은 흔하게 알려진 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매우 불편함을 줄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경우까지 생깁니다. 오늘은 이절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절 관련 건강 사진

 

1. 이절의 원인

이절은 귀에 나는 뾰루지라는 뜻입니다. 외이도에 종기가 발생하는 질병으로, 외이도 연골의 모낭, 피지샘, 땀샘 등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어 생깁니다. 흔히 귀를 자주 파거나, 귀를 면봉으로 파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절이 발생하는 원인은 귀를 파면서 상처가 생길 때입니다. 청결하지 못한 귀이개, 면봉, 적절하지 못한 도구를 사용해 귀를 파다가 생채기가 나면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됩니다. 주로 황색 포도상구균이라는 이름의 세균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장시간 비행을 앞두고 이절이 생긴 적이 있습니다. 무선 이어폰만 꽂아도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당시 면봉을 이용해 귀를 너무 자주 판 것이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한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즐긴 뒤 이절이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게 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오염된 수영장이라면 더욱 위험합니다. 그래서 수영을 마친 뒤에는 반드시 귀를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날씨가 습하여 세균이나 진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즉, 이절이 발생하는 원인의 핵심은 청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외부적 원인뿐 아니라, 중이염 환자에게서도 이절이 발생됩니다. 중이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귀의 고름으로 외이도 연골부가 습해지면서 이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이절의 증상

처음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거나 외이도가 약간 가렵고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불편감이 커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염증이 악화되면서 통증이 점점 심해집니다. 귀를 스치기만 해도 묵직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고, 음식물을 씹을 때 턱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귀가 아플 수 있습니다. 무선 이어폰 같이 외이도에 직접적으로 압박을 주는 기기는 착용하기 어려워집니다. 염증을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염증이 있는 부분에 붓기가 생기면서 붉게 발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외이도 염증 부위의 붓기가 심해지면 청력 감소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염증이 더욱 심해지면 진물이 흐르기도 하는데, 이 경우 중이염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외이도는 긴 터널 형태로 되어있고, 직접 눈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염증이나 상처를 발견하지 못하고, 귀에서 발생하는 통증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 귓바퀴에 염증이 발생했었는데, 거울로 아무리 확인해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아서 급하게 이비인후과를 찾았습니다. 당시에는 귀 전체의 통증이라고 느껴져서 중이염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병이 있지만, 이절의 경우 특히 염증 부위를 누를 때 통증이 심해지므로, 본인의 증상이 어떤지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전문의를 찾아가서 빠른 진단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3.이절의 치료법

이절의 치료는 어렵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이절은 스스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염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전문의의 진료에 따라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진통제를 복용하여 증상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고 항생제를 통해 염증을 치료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고 이절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진행해도 종기가 사라지지 않으면 종기를 직접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종기를 제거하는 수술보다는 보존적 치료를 통해 이절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절은 이러한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효과적입니다. 샤워를 하거나 수영을 할 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면봉이나 귀이개 등으로 외이도를 강하게 자극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귀에 물이 들어가게 되었다면,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최대한 물을 빼내고 드라이기를 활용하여 완전히 건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면봉이나 귀이개 사용 시, 위생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귀 피부는 조직이 얇고 혈액 순환이 느려서 자극에 굉장히 민감한 편입니다. 그러므로 귀지를 팔 때 세균에 감염되기 쉽고, 피부에 상처가 나기 쉬운 것입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고 귀지를 제거할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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